"고래 몰리는 DOGE, 미결제약정 최고치 돌파"

"고래 몰리는 DOGE, 미결제약정 최고치 돌파"

도지코인(DOGE)은 '큰 손' 고래 투자자의 관심이 급증하면서 추가 상승세가 전망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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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는 "도지코인은 고래 투자자의 관심이 최근 급증했다"면서 "지난 주말 동안 10만달러가 넘는 거래가 급증했다. 선물 시장에서 미결제 약정(OI)도 103억5000만 DOGE까지 증가하며 지난 3월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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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카 갓볼레 코인데스크 시장 분석가는 "미결제 약정이 급증한 것은 강력한 추세가 지속될 수 있음을 암시한다"면서 "도지코인은 향후 몇 주 안에 0.50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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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가는 "도지코인은 바이낸스에 비해 코인베이스의 할인(마이너스 프리미엄)이 사라졌다"면서 "도지코인은 0.40달러에 형성된 저항선을 돌파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부연했다. 미국에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도지코인의 상승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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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1월은 도지코인의 평균 수익률이 높은 달로, 데이터에 따르면 평균 8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면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정부효율부(DOGE)를 시작한 것도 강세 심리를 더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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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미결제 약정이란 선물·옵션 같은 파생상품 계약에서 아직 결제가 이뤄지지 않은 계약을 의미한다. 미결제 약정 규모가 늘어난다는 것은 시장으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는 의미다. 일반적으로 미결제 약정이 증가할수록 코인 가격의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