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시총 3위 복귀…SBI "일본은행 80% 채택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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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시총 3위 복귀…SBI "일본은행 80% 채택할 것"
리플이 장중 2.39달러를 돌파하며 시총 3위로의 복귀를 알렸다.
2일 오전 9시 54분 현재 리플은 코인마켓캡 기준 전일대비 14.02% 상승한 2.40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날 상승세로 시가총액은 1373억7000만달러(202조7581억원)을 기록, 테더(USDT)를 따돌리고 시가총액 순위 3위에 올랐다.
이날 일본의 금융 서비스 회사 SBI가 리플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은 것이 리플 투심을 강화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SBI그룹 키타오 요시타카 최고경영자(CEO)는 "2025년 일본 금융 기관의 80%가 리플을 사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키타오 CEO는 국제 송금에서 리플의 효율성에 주목했다. 그는 "국제 송금에서 리플이 이상적인 솔루션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일본 내 이주 노동자 인구를 위해서도 리플이 사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SBI는 리플의 발행사 리플 랩스의 지분 8%를 소유하고 있다. 리플 관련 투자는 1조4000억엔(약 14조7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SBI의 시총보다도 많다. 이 회사의 시총은 1조2000억엔이다.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리플이 2.27달러 저항선을 깨부수면서 랠리를 지속할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이어 2.55달러를 시험할 수 있는 가능성도 마련됐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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