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효과', 리플 비롯해 가상자산 업계에 강세장 촉진"

'트럼프 효과', 리플 비롯해 가상자산 업계에 강세장 촉진"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을 통해 리플을 비롯한 가상자산(암호화폐)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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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현지시간) 갈링하우스는 자신의 X(옛 트위터)를 통해 "2025년이 시작되며 이른바 '트럼프 효과'를 통한 강세장이 현실화됐다. 특히 리플은 게리 겐슬러(Gary Gensler)가 이끄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 인해 미국 사업이 수년간 사실상 봉쇄된 상황에서, 더욱 낙관적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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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리플은 최근 미국 내 채용 비중을 크게 확대하고 있다. 현재 채용 중인 포지션의 75%가 미국 내에 집중돼 있으며, 이는 지난 4년간 채용이 주로 해외에서 이루어진 것과는 대조적이다. 이외에도 2024년 대선 이후 단 6주 동안 체결한 미국 내 신규 계약 건수가 직전 6개월 동안의 기록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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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링하우스는 또한 "트럼프 캠프는 이미 혁신과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콧 베센트(Scott Bessent), 데이비드 색스(David Sacks), 폴 앳킨스(Paul Atkins) 등 주요 인사들이 정책 수립에 참여하며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이들은 아직 정식 취임 전임에도 불구하고 가상자산 산업을 되살리고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