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밈코인 시총 500%↑…"자본시장 성격 변화"

지난해 밈코인 시총 500%↑…"자본시장 성격 변화"

밈코인이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을 넘어 자본시장의 성격과 본질을 변화시키고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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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현지시간) 가상자산 벤처 캐피털 DWF랩스는 보고서를 통해 "도지코인은 가상자산에 대한 풍자적 해설로 시작된 밈코인이지만, 지금은 자본 흐름과 기관의 관심을 이끌는 시장으로 진화했다"라며 "젊은 세대의 투자, 부의 창출, 커뮤니티 구축에 대한 광범위한 변화를 보여준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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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에 따르면 밈코인 시가총액은 지난 2024년동안 무려 200억달러에서 1200억달러까지 500% 이상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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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는 "블록체인이 토큰을 통해 기존의 공모 패러다임을 파괴했다. 블록체인 도입 전에는 기업들이 운영 내역, 매출 성장, 재무 등을 입증해야 했지만,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누구나 자산을 출시할 수 있게 되면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확장되는 본질적 접근성 민주화가 진행된 것"이라고 밝혔다.